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형상적·상징적·추상적 기호들
김광우의 <칸딘스키와 클레의 추상미술>(미술문화) 중에서 제1차 세계대전 중 클레는 표현수단으로 숫자·알파벳·느낌표·정지부호·화살표·별·깃발·눈·심장 같은 형상적·상징적·추상적 기호들을 주로 사용했다. 북아프리카에서 이슬람 문화로부터 영향을 받은 그는 자연의 형태들 대신 십자가, 활, 창살, 점 등을 사용해 그림을 그렸다. 기호와 상징은 다의적 의미를 지니기 때문에 하나의 논리적인 의미로 확정되지 않는다. 이런 기호적 언어를 사용함으로써 자연과 결부된 한계에서 벗어나 무한한 표현의 세계로 진입할 수 있게 된 것이다. 그는 예술가의 손은 “비범한 의지의 도구”라고 말했고, 그의 『창조에의 고백 Sch쉚ferische Konfession』(1919)에서 자신이 표현한 “예술은 보이는 것을 재현하는 것이 아니라 보이도록 만드는 것”이라고 적었다. <급강하하는 새와 화살표>7에서 새가 비행기처럼 보인다. 한 해 전에 <새-비행기>8를 이런 형태로 드로잉을 했는데 비행학교에 복무하던 당시 자신의 머리 위를 떠다니는 비행기를 바라보며 새라는 생각이 든 것으로 짐작된다. 직사각형들의 연결부분에 점을 찍고 다리와 머리를 그려 넣어 새처럼 보이는 비행기구가 되게 했다. 드로잉에서는 하단에 작은 화살표를 두 개 그려 넣었지만 수채화에서는 큰 화살표 세 개를 그려 넣어 하강의 방향을 가리키고 강렬한 인상을 주도록 했다. 드로잉은 그에게 작품을 완성하는 준비과정이었으며, 한 점의 드로잉에서 여러 점의 작품을 고안해내기도 했고, 때로는 여러 해가 지난 후에 다시 활용하여 새로운 작품을 제작하기도 했다. 이 그림들은 1918년 3월 8일 비행학교에서 폭격수 게오르그 슈미트의 비행기가 추락하여 떨어지는 것을 목격한 충격으로 그리게 된 것으로 추정된다. 그의 일기에는 “이번 주 나는 세 차례에 걸친 치명적인 사건을 목격했는데 한 사람은 프로펠러에 부딪혔고 두 사람은 공중에서 충돌했다. 어제는 네 번째 사람이 커다란 소리를 내면서 지붕 위로 곤두박질쳤다. 사람들이 사방에서 몰려들었다”는 내용이 있다. 일 년 후 그는 그날의 사건을 머리에 떠올리며 하강하는 새 모양을 모사하면서 비행기에 13이란 숫자를 적어 넣고 오른편에 하강하는 방향을 화살표로 크게 그려 넣어 그 속도가 매우 빨랐음을 시사했다. 숫자 13은 비행기에 적힌 번호일 수도 있고 불운을 상징하는 숫자이기도 하다. 화살표는 이후 그의 작품에 자주 등장하게 된다.
[15분 순환운동]
먼저 이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는 충분한 스트레칭을 해줘야합니다.
여기까지 과정을 3번 반복해주면 모든 운동이 끝나는데요.
인터내셔널 헤럴드 트리뷴(IHT)는 26일 노란 바탕에 눈 2개, 그리고 반달형 선으로 웃는 입을 그려넣은 이 마크를 놓고 미국의 대형할인점 월마트와 프랑스의 로고 라이선스업체 스마일리월드가 법적분쟁을 벌이고 있다고 전했다. 월마트는 지난 1996년부터 직원의 유니폼이나 쇼핑백에 이 마크를 사용, 웬만한 미국 소비자는 이를 월마트의 로고로 알고 있다. 그러나 스마일리월드의 창업자인 프랭클린 루프라니(63)는 "프랑스 당국에 지난 1971년 10월 이 디자인을 처음 등록했다"면서 권리를 주장하고 있다. 스마일리월드는 현재 98개국에서 이 로고 사용에 따른 로열티를 받고 있는데, 작년에는 AOL 프랑스가 인터넷 홈페이지에 이 마크를 사용한데 따른 소송에서 이겼다는게 루프라니의 주장이다. 원래 이 스마일 마크는 하비 볼이라는 그래픽 디자이너가 1963년 탄생시켰다. 직원들의 사기를 북돋워 주려는 미 매사추세츠주의 한 보험회사로부터 의뢰받아 단돈 45달러만 받고 이 마크를 만들어줬으나, 볼은 이를 상표로 등록하거나 상업적으로 이용하려 하지 않았다. 1997년 스마일리월드가 월마트를 상대로 제소하면서 시작된 이번 소송은 올 여름 미국 특허청(USPTO)의 최종 결론을 기다리고 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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